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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축구 종합센터 세종시 유치 낙관적 - 다른 지역 입지조건보다 유리한 단일 토지주 15만 평 확보로 경쟁력에서 우위를
  • 기사등록 2019-01-14 09: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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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세종시가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종합센터유치 당위성, 제안 내용, 후보지 선정 등에 대한 논의를 거치는 한편이강진 정무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유치준비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1일 유치 제안서를 대한축구협회에 제출했다.


이강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1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유소년 축구 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제안서를 축구협회에 제출했다고 밝히고, 결과에 대한 낙관적 입장을 표명하며 세종시만의 특화된 조건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축구종합센터 조감도(사진출처=세종시청)

이 부시장은 14일 불시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유소년 축구 종합센터 세종시 유치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축구협회가 요구하는 10만 평의 부지를 충족하기에는 세종시만 한 입지조건이 없다며 다수의 토지주로 구성된 타지역의 토지확보 조건보다 세종시가 유치를 희망하는 부지는 단일 명의의 토지로, 또한 준비된 15만 평의 천연적인 조건을 갖춘 적지라며 유소년 축구 종합센터의 적지라고 자평하였다.


세종시가 유치를 희망하는 유소년 축구센터 부지는 장군면 소재 00기업이 소유한 약 15만 평의 부지로 만일 유치가 성사된다면 조성될 스마트 산단과 함께 장군면은 지역경제의 일번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아울러 세종시는 유소년 축구센터 유치에 세종시와 경쟁하는 도시들의 현재 토지가격 및 확보 가능한 면적에서도 타지역보다 유리한, 특히 천혜의 조건을 갖춘 세종시 유치에 낙관적으로 희망을 부여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축구 종합센터는 33만㎡규모의 부지에총 1,5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오는 2023년 축구 종합센터가 완공하게 되면, 10년간 생산유발 효과 2조 8,000억, 부가가치 1조 4,000억 원, 고용유발 효과 4만 1,885명 등 지역경제·문화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해, 세종시 유치가 결정된다면 장군면 일대의 경제는 또 다른 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유소년 축구 종합센터 유치가 결정되면 현재까지 세종시가 행사를 유치하고 싶어도 유치하지 못한 결정적 요인인 숙박업소 부재에 대해 숙박업소 허가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고, 민간자본의 투자를 독려한 숙박업소 인허가에도 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시사하는 등 유소년축구센터 유치에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하였다.


세종시는 이번 제안서에▲행복도시로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도시▲사통팔달의 교통망 보유 등 뛰어난 접근성▲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투자·육성에 따른 괄목할 만한 도시 성장세 등을 강조했고 여기에 세종시는▲출산율 1위, 평균연령 최저 등 젊은 도시▲지속적인 인구유입과 건실한 재정자립도 등을 내세워 유소년 축구 육성 및 축구 저변 확대, 대한민국 축구 경쟁력 강화를 실현할 최적지임을 강조한다는 복안이며향후 ‘축구종합센터 2033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시민, 시의회, 교육청과 함께 최종 부지선정 시까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세종시는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의 심장인 세종시에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해 세계적인 축구의 메카이자 유소년 축구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범시민유치위원회와 보조를 맞춰 축구종합센터 세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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