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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합강리 야산 화제발생 - 건조특보 속에 쓰레기소각 부주의 대형산불로 이어질뻔한..
  • 기사등록 2019-01-13 12: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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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연동면 합강리 인근 야산에서 12일 오후 14시 53분경 쓰레기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 69세 남자가 손과 발, 머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2백5십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19 선착대 도착 56분여 만에 완전히 진압되었다.


[사진 제공-세종소방본부]


이날 불로 컨테이너 1동 소실, 야산 4,500㎡ 소실, 도로 옹벽 150㎡ 그을음, 냉장고 1대, 김치냉장고 1대, 전자레인지 1대가 소실되었으며 화상을 입은 남성은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날 화재를 목격한 행인이 화재신고와 함께 야산 옆 옹벽(3~4미터 높이)에서 도로쪽으로 사람이 추락했다는 내용으로 신고하였으며 119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바 인근 주민이 쓰레기소각 중 옹벽 아래로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응급조치 후 병원 이송하였다.


화재가 바람을 타고 뒷산으로 연소 확대되고 컨테이너 1개 동이 연소되고 있었지만 도착한 119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압되면서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뻔 했던 화재는 진압되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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