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6개 중앙행정기관과 1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3단계 이전이 모두 완료되고, 주택 2만호 입주로 행복도시 인구가 8만명에 도달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도시의 개발 범위를 서측에서 금강 남측으로 확대하고, 도로, 대형마트 등 도시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이 대폭 확충되며, 공공기관, 대학, 병원, 기업 등 자족시설 유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2월 19일(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합동 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2014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행복청은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도시 건설´을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① 주민과 공무원의 행복 체감 지수 향상, ② 세계적 수준의 도시 가치 창출, ③ 자족기능 확충을 통한 지역경제 선도 등 3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