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작은 고추가 맵다는 사실 입증한 세종시체육회 - 전국 41개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99점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세종시
  • 기사등록 2019-01-03 09:01:41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가 작은고추가 맵다는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적은 인구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서울, 경기 등 대도시를 제치고 전국 41개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99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7개소), 경기도(5개소), 충북(4개소), 전북(2개소) 등 전국 체력인증센터를 제치고 개청 2년여만에 이룬 쾌거로, 시 체육회와 인증센터가 내실 잇는 협업으로 세종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육복지 사업을 진행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세종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한 성과평가에서 99점을 획득하여 전국 41개 센터 중 1위를 자치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체력측정건수, 고객만족도조사, 인지도 조사, 체력증진교실 인원 등 정량평가(70점)와 전문가 현장평가, 사업성과 등 정성평가(30점)을 합산하여 평가한 결과로 서울, 경기도 등 대도시에 위치한 센터보다 열약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종체력인증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전문 인력 4명이 종촌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시민들의 체력수준을 과학적, 객관적으로 평가해 운동처방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종체력인증센터는 생활체육 참여자의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제공, 보건소 협약을 통한 혈액검사 및 영양교육, 체력증진교실 운영, 세종체력왕 선발대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체육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세종시대표. [사진-세종시체육회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이춘희 체육회장은 2019년에도 세종체력인증센터를 통하여 시민 중심의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프로그램 제공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체육으로 더 행복한 건강도시 세종’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1-03 09:01:4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