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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 천주교인을 위한 교황 해미성지 방문 촉구 - 해미성지 교황 방문을 위한 도차원의 적극적인 노력 주문
  • 기사등록 2014-02-19 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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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도규 의원(서산2, 민주당)은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8월 교황의 한국 방문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미성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도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추진을 요구했다.

 

 

이도규 의원은 해미성지는 1790년대부터 1880년대에 이르는 100년간, 가장 참혹했던 순교지인 동시에, 교인들이 팔봉산과 가야산을 중심으로 화전을 일구거나 옹기를 구우며 교우촌을 이루고 신앙을 보전하는 등 박해로 와해된 천주교회 재건의 초석이 된 곳으로 천주교인들에게는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아픔과 회생의 장소라며 교황의 해미성지 방문 타당성을 주장했다.

 

또한, 이곳에서 억울하게 순교한 교인들의 넋을 달래고 충남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라도 교황의 해미성지 방문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도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추진을 주문했다.

 

한편, 교황이 금년 8월 대전과 충남일대에서 개최되는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 및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시복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방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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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9 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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