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중학교는 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고 세계시민교육의 실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일 입국하여 5박 6일 동안 아름중 학생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하면서 함께 생활하고 수업을 들으며 교감을 나누고, 한국인 친구의 가족과 함께하는 한국문화 체험을 실시하는 등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한국과 태국 청소년들은 상호간에 문화 이해도를 높이기위해 지난 12일 한국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간식인 떡볶이와 김밥을 직접 만들어 완성된 요리를 양국의 선생님들께 대접하며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보냈다.
홈스테이에 참여한 노지윤 학생은 “태국친구들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었고, 다음에 태국에 방문하게 되면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미 교장은 “이번 양국의 학교간 국제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와 외국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우리 학생들이 세계인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길러 글로벌시대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