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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 다수확 봄철 관리에 달렸다 - 도 농기원, 거름주기‧엽면시비 등 봄철 특별관리 당부
  • 기사등록 2014-02-17 08: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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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업기술원은 올 겨울철 평년보다 높은 평균기온으로 맥류 생육재생기가 예년에 비해 빨라짐에 따라 맥류 사료작물에 대한 월동 후 포장관리법을 전파하고 활용을 당부했다.

 

보리

 

1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 겨울철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34도 이상 높게 유지되어 생육재생기가 지난해보다 2주정도 빠른 214일경으로 판단하였다.

 

보리_유묘

 

이에 따라 월동 후 맥류 사료작물에 대한 웃거름 주기와 습해예방, 잡초방제를 실시해야 하는 시기도 빨라져 봄철 재배관리를 서둘러야한다.

 

보리싹

 

우선 생육재생기를 기준으로 10일 이내에 진행해야 하는 웃거름 주기는 청보리와 호밀의 경우 10a당 요소비료 15, 이탈리안이그라스는 20를 기준으로 주되 생육상황에 따라 가감해 줘야 한다.

 

또 서릿발, 습해 등으로 생육이 불량한 경우에는 요소 2%(20, 요소400g)액을 10a10023회 엽면시비하고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냉이 등 광엽잡초가 발생된 포장에 대해서는 벤타존 액제(20당 약제 60희석)를 살포하고, 둑새풀이 많은 논재배 지역은 생육재생기 이전에 10a당 티펜설푸론 메칠 7g120에 희석해 뿌려야 한다.

 

도농업기술원 홍기흥연구사는 , 보리, 조사료용 맥류의 풍작은 생육재생기 관리에 달렸다맥류 생육상황에 맞춰 농가의 철저한 관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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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7 08: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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