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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예비학부모 대상 2019 세종자유학기제 권역별 연수 실시 - - 초6 학부모, 자유학기제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 덜어내 -
  • 기사등록 2018-12-04 10: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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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이 2019년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내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하여 지난 11월 26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5회에 걸쳐 자유학기제에 적합한 부모역할과 전략적 사고 형성을 돋우고자 중학교 예비학부모 대상 권역별 연수를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11월 26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5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함께해요, 2019 세종자유학기제! 중학교 예비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9일 진행한 중학교 예비학부모 연수 장면(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이번 연수는 관내 전체 초등학교(47개교)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로 도담초, 새뜸초, 다빛초, 조치원대동초, 보람초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진행하며 각 연수별로 4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내년 세종의 모든 중학교 1학년에 자유학년제가 시행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가 이번 연수로 해소되고 중학교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세종교육이 본질적으로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 배움과 성장 중심의 교실 수업 및 평가의 혁신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애쓰고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으며, 교육청이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와 기대 에 대한 사항들을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정책이 내실 있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많은 학부모들이 자유학기제로 인해 아이들의 학력이 저하되지는 않는지, 학교에서 교사들이 덜 가르치는 것은 아닌지, 시험이 없어 아이들이 공부나 수업에 소홀해지는 것은 아닌지 등 막연한 우려와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유학기제의 본질과 운영 방향을 제대로 이해하여 이런 우려와 걱정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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