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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희망나눔캠페인 첫날 1억2천여만원 모금 - - 73일간 10억9천5백만원 모금을 목표로 캠페인 전개 -
  • 기사등록 2018-11-20 16: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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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일간의 길고 긴 추위속에서 목표액 10억9천5백만원을 향한 세종시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이 19일 오후 세종시청 광장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및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이원재 행복청장, 김정환 세종경찰 서장 등 많은 내빈과 기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좌부터)최교진 세종교육감, 홍영섭 회장,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세종시의장, 이원재 행복청장,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이 모금함에.......[사진-대전인터넷신문/최 대열 기자]

 

올해 10억 9천5백만원을 목표로 “사랑의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날 캠페인 출범식에서는 조형권 세종 아너 소사이어티 12호 회원이 가입하였으며, 오영철 일미농수산 대표 3천만원,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 3천9백만원, 현대주류상사 이종철 대표 1천만원 등의 성금을 기탁하여 캠페인 첫날 1억 2천여만원의 성금과 함께 출발하였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 현장모금 행사도 진행된다. 남세종현장모금 행사는 12월 1일 14시 세종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금남면, 장군면, 한솔동, 도담동, 아름동, 종촌동, 고운동, 보람동, 새롬동, 대평동, 소담동 11개 지역 주민들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북세종현장모금은 12월 6일 14시 조치원역광장에서 조치원읍, 연기면, 연동면, 부강면, 연서면,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8개 지역 주민들과 현장모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아진 성금은 세종시내에 홀로 거주하는 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의료비, 장학금과 사회복지 시설 지원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난해도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세종시의 행복지수는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며 “이번 캠페인도 세종시민들 모두 하나가 되어 나눔으로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하고, 사랑의열매 중점시책으로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활동으로 펼쳐나가는 한편 나눔리더, 아너 소사이어티 고액기부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춘희 세종시장 및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은 “세종시민들과 기업들이 십시일반 모아진 성금으로 세종시 사회복지 사각지대와 어려운 이웃을 챙길 수 있어 살기좋은 세종시를 만들어 기쁘게 생각된다”며 “시 차원에서도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 아낌없는 협조와 세종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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