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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종 오늘밤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최고 60mm 비 온다 - - 비닐하우스, 시설물 관리에 주의 요구 -
  • 기사등록 2018-11-08 08:49:15
  • 기사수정 2019-11-21 14: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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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도-기상청 제공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약한 비가 7일부터 내리는 대전·세종지역에 오늘부터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9일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많게는 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8()~9()에 점차 발달하는 저기압이 서쪽으로부터 우리나라로 접근함에 따라, 8() 새벽에 충남서해안에 비가 시작되어 아침에는 내륙으로 확대되겠고, 이 비는 9() 새벽에 대부분 지역에 비가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8~9일 새벽까지)은 대전·세종·충남이 20~60mm로 특히, 저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쪽으로부터 온난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8() 오후~밤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20mm 내외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상청은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기상청은 8() 낮부터 9() 오전에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과 동쪽에 위치한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 경도력이 강화됨에 따라 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20m/s(72km/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를 당부하였다.

 

해상 또한 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함에 따라 8() 오전 서해 먼 바다에 강한바람으로 인해 물결이 높아지기 시작하겠고, 오후에는 전 해상에 바람이매우 강해지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고 또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한편,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가운데 충남서해안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에 대비, 특히 서해안 저지대를 중심으로는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으니 가급적 방파제 근처의 출입을 자제해야한다.

 

 

<</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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