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과학영농을 통해 생산한 지역의 품질 좋은 명품 세종 조치원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열린 `2018년 세종 조치원배 품평회´에서 연서면 국촌리 이헌재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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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품평회 장면(사진제공-세종시청) |
이번 품평회에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접수기간을 운영, 관내 59개 농가에서 친환경 과학영농으로 생산한 명품 조치원배를 출품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배전문경매사, 중도매인, 배연합회장, 과수기술담당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배의 심사를 통해 식미, 당도, 균일도, 과피색, 모양 등을 종합해 엄정하게 평가했다.
심사 결과 연서면 국촌리 이헌재 씨가 대상을 차지했고, 금상은 연서면 쌍류리 김창유 씨, 은상은 연서면 청라리 김동용 씨 외 동상 3명이 뽑혔으며, 당도상에는 금남면 영곡리 황의윤 씨가 이름을 올렸다.
농업기술센터 이은구 과수기술담당은 “앞으로도 세종 조치원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품평회 등 다양한 홍보활동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품종 도입, 신기술 컨설팅을 통해 세종시 배재배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