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월2일 열린 세종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지역농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9개의 농업인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세종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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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농업인 한마음대회의 장면(사진제공-세종시청) |
주요 행사로는 ▲PLS 결의대회 ▲우수농업인 표창 수여 ▲읍면별 단체 명랑경기를 비롯해 ▲드론 시연·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한편 특히 PLS 결의대회에서 농업인들은 내년부터 전 품목에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와 관련해 강화되는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세종 배 품평회 ▲농기계 임대사업소 최신 농기계 전시 ▲로컬푸드 가공품 전시·시식회 ▲축산물 무료시식회 ▲농촌 사진전시 등 세종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종시 농업인들이 화합을 도모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상생형 지역의 선도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