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꽃배달부 사업은 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한 영역으로 주민 스스로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장가는 길 프로젝트는 지난 2015~16년 중부대학교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진행하는 금산 100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17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대학 연계 72시간 개선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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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가는 길 가꾸기 프로젝트로 국화화분 설치, 길화단 꽃 식재를 하고 있는 장면(사진제공-금산군청)
올 하반기부터 2019년까지 게릴라가드닝 교육을 통해 금산 꽃배달부 양성 및 운영 프로그램은 주민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 중앙초등학교 앞 시장가는 길 꽃밭 조성, 금산 시장 하천 다리 국화화분 설치, 중도3리 공용주차장 앞 꽃밭 조성, 문화의 집 가는 길 화단 식재 등 아름다운 경관이 꾸며졌다.
추석 전후의 경관개선 현장 활동과 10월 말 팻말 마무리작업까지, 회색빛 거리가 생동감 있게 변모했다.
금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서포터즈 최정규씨는 “금산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이러한 소소한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라갈 금산 지역사회가 더욱 아름다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