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중학교가 저자와 만나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문학적 감성을 기르고, 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주기 위해 31일 시청각실에서 새롬중 3학년 학생 약 75명을 대상으로 ⌜나태주 시인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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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롬중이 31일 시청각실에서 새롬중 3학년 학생 약 75명을 대상으로 ⌜나태주 시인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사진은 나태주 시인이 학생들에게 강의하고 있는 장면(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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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사전에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고, 작가님에게 궁금한 점과 시에 담긴 의미에 대해 물어보는 시간을 갖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장 좋아하는 시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의 저자 나태주 시인을 만나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종희 교사는 “학생들이 나태주 시인을 직접 만나 시 속에 담긴 시인의 삶과 정서 고뇌를 생생히 느끼고 시인이 `시를 읽는 일이 우리 인간이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라고 한 이유를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