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질병 청정화 지혜 모은다
- 30일 세종시 가축방역심의회 개최…AI 등 특별방역대책 논의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농가, 방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특별방역기간(10~2월)을 대비해 수립된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에 대한 협의와 관계부서 간 방역 주체별 체계적인 역할 분담 방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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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농가, 방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특별방역대책 논의를 하고 있는 장면(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은 축산농가의 철저한 차단 방역수칙 준수에서 시작된다”면서 “다가오는 겨울 축산농가와 합심해 AI·구제역을 막아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난해 방역 사업계획 수립·추진 및 질병 대응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도와 함께 가축방역 최우수 시·도에 선정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