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흰지팡이...
- 시각장애인연합회, 8~11일 장애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전개 -
㈔세종특별자치시 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이준범)가 10월 15일 `제39회 흰지팡이의 날´을 앞두고 흰지팡이의 날 지정 취지를 널리 알리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자립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난 8~9일 세종축제 행사장과 10~11일 조치원역 등에서 시각장애인식 개선 홍보 캠페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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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장면(사진제공-세종시청) |
참여자들은 `여러분의 관심은 시각장애인에게 가장 큰 배려입니다´라고 적힌 어깨띠를 메고 시민들에게 흰지팡이가 동정과 무능이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상징임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2018년 제39회 흰지팡이의날 기념식은 세종시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8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개최된다.
이윤호 노인장애인과장은 “세종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장애인 복지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