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전년대비 30% 줄이기 자율협약맺어
- 18일 사업장 26곳 참여 배출량 자율감축 협약 체결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대형 대기오염배출 사업장 26곳이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련 기업인들이 자율적 협약 맺고, 전년대비 대기오염물질을 30%까지 줄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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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오염 물질배출 자율저감 협약체결을 위한 회의 장면(사진제공-세종시청) |
따라서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저감계획서와 실적을 제출하고 정기적으로 확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기준을 충족한 대기오염물질 사업장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세종시 조성을 위해 기업의 자율저감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어려운 기업여건 속에서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자율적으로 줄이기 위한 협약에 참여해 준 기업인에게 “앞으로도 기업이 자율감축 협약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