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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성(구이저우성) 당서기를 비롯한 당위원회 간부 12명 세종시 방문한다. - - 세종·구이저우성간 스마트시티 건설 우호협력 협정 -
  • 기사등록 2018-09-17 14: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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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성(구이저우성) 당서기를 비롯한 당위원회 간부 12명 세종시 방문한다.

- 세종·구이저우성간 스마트시티 건설 우호협력 협정 -

 

201676일부터 34일 일정으로 중국 귀주성을 방문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7일 오후 6시 귀주성의 성도 구이양(贵阳市)에서 쑨 즈강 당서기와 환담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세종시청]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귀주성(구이저우성)의 최고 권력자인 쑨즈강 당서기가 스마트도시 건설 협력 협정 체결을 위해 919일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한다.

 

중국 서남지역 운귀고원에 위치한 구이저우성의 면적은 17만㎢로 남한 면적의 약 1.5배정도이며, 지급시 6개, 소수민족자치주 3개, 현급시 9개의 행정구역을 거느린 평균기온이 섭씨 14~24도를 유지하는 아열대 계절풍에 속하는 비금속제품, 석탄채굴, 관광, 금속제련 등이 활발한 도시다.

 

특히 구이저우성은 중국 서부 대개발 정책의 핵심지역으로 15년 상반기 GDP 성장률 전국 2위와 중국 최고의 명주로 꼽히는 마오타이주의 생산지로도 유명한 도시다. 또한 구이저우대학 등 47개의 대학이 소재한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도시이기도하다.

 

쑨즈강 당서기는 안 쥐우슝(당위 부비서장), 마 닝위(빅데이터발전관리국장), 지홍(상무청장), 쳔리(외사판공실 주임), 쑨떵펑(구이안신구 당위원회 부서기), 루오 위(외사판공실 주임), 한 웨이(당위 판공청 처장), 린 위엔린(당위 판공청 부처장), 판 추핑(당위 판공청), 리우 양(당위 판공청), 리 광보(상무청 한국투자관리처) 등 간부일행 11명과 기업인, 통역, 구이저우성 방송국 언론 2명을 대동하고 세종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세종시를 방문하는 쑨 즈강 당서기 일행 중 구이저우성 마 닝위 빅데이터관리국장이 세종특별자치시 고기동 기획조정실장과 스마트 시티건설 우호협력 협정서에 사인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양 도시만의 공동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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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7 14: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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