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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특수성 반영한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 발표 - - 시민이 함께 만들고 공동 실천하는 장애인정책 추진 -
  • 기사등록 2018-09-13 10: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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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특수성 반영한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 발표

- 지역 특수성 반영한 발전방안 및 분야별 계획 연내 마련 -

- 시민이 함께 만들고 공동 실천하는 장애인정책 추진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생애주기별 정책과 모든 생활영역에 걸친, 장애인 권리의식에 기반한 정책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것과 관련 급변하는 장애인 환경(장애등급제 폐지(`19.7), 탈 시설화, 장애인 돌봄 강화 등)을 반영하고, 장애인 욕구조사 및 의견을 담은 세종시 특성에 맞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장애인복지 5개년 종합계획 추진을 13일 발표했다.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이 세종형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연내에 마련할 것을 13일 브리핑을 통해 밝히고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는 장애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와 함께 장애인 복지에 대한 욕구는 다변화되고 새로운 복지수요(소득보장, 의료보장, 고용보장 순)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거보장, 이동권 보장, 건강관리, 인권 보장 등에 대한 욕구도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장애인, 시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세종시특성에 맞는 장애인복지발전 종합계획을 연내안에 마련할 계획이다.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세종시는 현재 장애인 관련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세종시는 계획수립 단계(183)부터 장애인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4개 분과 38명의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15회 회의를 열어 장애인 정책방향 및 분야별 추진과제 등을 논의해왔다.

 

또한, 세종시는 장애인 및 장애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유형 및 지역적 특수성을 반영한 심층면접조사(FGI)욕구조사 실시하여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의 비전, 기본방향, 분야별 정책목표 및 추진과제를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세종시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종합계획은 `장애인이 살기 좋은 품격 도시, 희망(HOPE)* 세종´ 을 비전으로, 2023년까지 실현할 복지·건강 교육·문화·체육 소득경제활동 사회참여·권익증진 등 4대 분야에 대한 중점과제와 세부과제를 담아 효율적인 장애인복지발전을 이끌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세종시는 현재까지 논의된 추진과제들의 우선 순위를 결정하고 다양하게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917() SCC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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