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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3년차, 배움으로 물드는 당진 - 3년차 맞아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마을 조성 추진
  • 기사등록 2014-02-11 10: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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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당진시는 그동안 평생학습관을 중심으로 문자해득교육, 각종 자격증 교육, 배달강좌제 등 개인별 생애주기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또한 당진의 모든 평생학습 정보를 알 수 있는 통합정보시스템 구축과평생학습조례 개정 및 평생교육 운영지침 제정을 통해 평생학습 도시 인프라구축과 저변 확대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당진시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주민 주도형 학습마을´을 조성해 배움의 주체인 `시민´의 참여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주민 주도형 평생학습마을은 도시지역과 거리가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교육 소외지역 주민이 쉽게 접근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활용해 지역 주민이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강좌를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기존의 배달강좌제를 확대하는 것으로, 평생학습마을로 지정되면 농한기를 이용해 1년 간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주민이 직접 교육의 계획, 운영에까지 참여함으로써 학습효과가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2월까지 읍동장의 추천 또는 공모를 통해 14개 읍동별로 각 1개 마을을 평생학습마을로 지정하고, 노래교실과 당진학 충남학 주민희망 강좌 학습동아리를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당진시는 14,900여만 원과 운영인력 56명을 투입해 평생학습 지정마을별로 1,070만 원과 운영리더 1명 및 강사 3명을 지원한다.

 

김인재 평생교육새마을과장은 지난 2년 동안은 평생학습 도시 기반 조성과 저변을 넓혀 나가는 데 중점을 뒀다“2014년 올해는 평생학습마을을 기반으로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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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1 10: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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