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세종 상생협력과제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상생협약체결의 첫걸음 떼고 본격 추진 돌입-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주-세종 상생협력과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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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세종 상생협력과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 모습(사진제공-공주시청) |
이날 보고회는 손권배 부시장 주재로 지난 8월 28일 체결된 공주-세종 상생협력 협약 4개분야 20개 과제의 담당부서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력과제 추진의 첫 단계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공주-세종 읍면동간 자매결연, 관광시설 이용요금 할인과 같은 단기과제 뿐만 아니라 공주역-세종시간 광역 BRT 구축 등 중장기적 과제를 구체화 시키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공주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세종시와의 인적․물적 자원과 경험을 공유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양 도시 시민의 이익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정책간담회 및 실무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선 정책사업과장은 “공주시-세종시 담당자들의 협력사업추진을 위한 소통의 기회를 자주 가질 예정”이라며,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의 기조에 걸맞게 세종시와 상생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공주시의 미래발전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