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기억의 숲´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요
- 산림청, `국민참여 수목장림 설계디자인 공모전´ 개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과 함께하는 국립 기억의 숲을 만들기 위해 `2018년도 국민참여 수목장림 설계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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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전 포스터(산림청 제공) |
이번 공모전은 젊은 세대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2의 국립수목장림 조성에 기여하고 수목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자연속의 안식처, 국민과 함께하는 기억의 숲 만들기´로 대상지는 충청남도 보령시이다.
참가 자격은 산림·조경·건축·도시계획·디자인 등 관련 대학(원)생과 일반인이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9월 10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작품접수는 10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다. 접수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www.rememberforest.com)에서 하면 된다.
산림청은 1차 온라인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500만원) △우수(300만원) △장려(100만원) 각 1편씩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리며 수상작은 제2의 국립수목장림 조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하경수 산림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회년기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립 `기억의 숲´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립 `기억의 숲´ 조성 대상지를 공모했으며 충청남도 보령시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