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
문화제에서 보령시보건소가 기관표창, 임세나 주무관과 김완영 보령아산병원 사회복지사가 각각 자살예방분야 충청남도지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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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을 수상하는 장면(사진-보령시청 제공) |
충청남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9.10)을 맞이해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예방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표창함으로써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농약안전보관함 설치 현황, 생명사랑행복마을 지정 운영 등 11개 세부사항에 대한 평가 결과 자살관련 상담현황과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자살예방 교육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유공기관 및 유공분야 공무원과 개인으로 수상하게 된 것이다.
특히, 시는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환경조성, 고위험군 조기 개입 및 위기관리대응 사업으로 ▲정신건강검사(우울증검사, 자살척도검사) ▲자살고위험군 멘토링사업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생명사랑지킴이위촉 및 양성 ▲유가족관리사업 ▲자살예방상담전화 운영 ▲자살예방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김형곤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살예방 인식개선 및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