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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회복지 분야 발전 방안 모색 - 시·군 사회복지과장 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14-02-09 17: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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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사회복지 과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사회복지 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현규 도 복지보건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도 복지복건국 소속 과장과 15개 시·군 사회복지 관련 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도의 당면 현안사항 전달, 시·군 수범사례 및 제도 개선 사항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당면현안 과제로는 ▲기초노령연금 제도 개편에 따른 대비 철저 ▲각종 보조사업 관리철저 및 보조금 미납금 납부 ▲동(洞) 주민센터 복지기능보강 추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정착화 등이 전달됐다.

 

시·군 우수사례로는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우수 시책으로 소개된 아산시의 `전 직원 동절기 독거노인 안부전화 드리기´와 안전행정부 주관 전국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고 지난해 12월 국무조정실의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점검회의 우수사례로 소개된 서산시의 `희망출동 1365 봉사단´ 등이 발표됐다.

 

건의·제도개선에서는 보육시설 시설장 변경 때 `시설장 변경 신청 완료 후 다시 시설장 임용 신청´을 해야 하는 이중적 절차에서 `시설장 변경인가 시 해당 어린이집 시설장의 임용을 별도의 승인 없이 인가해 임용 처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개선 방안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국장은 “도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해 각 현장에서 복지 행정을 더 꼼꼼하게 챙겨 줄 것”을 주문하며 “이번 회의에서 발표된 시·군 우수시책은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불합리한 제도는 보건복지부에 건의해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또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독거노인이나 중증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복지전달체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 복지 재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고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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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09 17: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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