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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통큰 통상지원 콸콸~~ - 통상촉진단 파견, 전시회 참가 지원, 인터넷무역 지원 등
  • 기사등록 2014-02-09 17: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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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내수기반 확대와 수출증대를 위한 대규모「국내·외 통상지원」계획을 9일 밝혔다.

 

 

강남구의「국내·외 통상지원」은 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동반자가 되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인데 전문 인력과 자금부족 등으로 국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중소기업은 눈여겨 볼만하다.

 

 

구는 전문인력과 자금 등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중소기업에게 절실한 ▶시장개척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인터넷 전자무역 지원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장개척 지원 사업은 강남구와 강남구상공회,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수출 유망지역에 `통상 촉진단´을 파견하는 것인데 촉진단은 현장에서 비즈니스 세미나, 수출 상담, 산업 시찰, 시장 조사 등 통상의 물고를 틀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 태국, 인도에 이어 올해는 수출 유망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에 파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파견 지역은 수입 비중이 높은 곳으로 향후 수출시장으로써 잠재력이 큰 지역들이고, 그 중 러시아는 WTO 가입으로 무역환경이 개선될 전망이어서 통상교역 규모 확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어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 국내·외 유망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강남을 대표하는 패션·뷰티 산업에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은 `뉴욕패션코트리´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전시회인 `홍콩국제뷰티박람회´는 물론, 신진 패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코리아스타일위크´를 올해 새로 지원할 예정인데 선정된 기업에게는 부스비 및 장치비 등 전시회 참가비 일부와 통역(1사 1인)비, 카탈로그 제작비 등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 `중국 추계 켄톤페어´, `세계 한상대회´, `홈·테이블 데코 페어 전시회´ 등도 지원할 계획이며 이외에 다른 전시회 개별참가 희망자중 국내전시 16개사, 해외전시 12개사 등 총 28개사를 더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터넷 전자무역 지원사업도 실시하는데 온라인으로 기업홍보 및 제품 수출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자무역사이트 연간 회원 등록비의 70%를 지원한다.

 

한편, 민선5기 출범이후 총 212개 기업을 지원 13,400만 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내며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주력하고 있는 강남구는 이 밖에도 `CEO 네트워킹`, `강남 경제포럼´ 등 다양한 경영지원 사업을 펼치며 기업과 직접 소통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강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청호 지역경제과장은 “관내 중소기업이 강남구「국내·외 통상지원」을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수출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들이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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