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원산도에서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가져
보령시는 6일 오천면 원산도리 주민복지회관에서 2019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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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장면(사진-보령시청 제공) |
이번 설명회는 오천면 원산도리 418-1번지 일원의`원산도 1지구´162필지(6만9461㎡)의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과 지구선정 배경, 추진절차, 지적측량에 따른 주민 협조사항 설명과 함께 토지소유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토지정보를 최신기술로 새롭게 조사·측량해 영구적인 경계를 결정하게 되면, 경계확인을 위한 비용, 경계 불일치로 인한 분쟁이 줄어들 수 있는 장점을 안내하며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했다.
조응환 민원지적과장은“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 무엇보다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으로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시작된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부정확한 종이 지적을 위성측량을 활용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토지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의 지적불부합을 해소하는 국가사업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