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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청소년 한방 월경통 클리닉 운영

 

금산군보건소는 월경통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한방 월경통 클리닉´910일부터 주110주 과정으로 운영 한다.

 

청소년 한방 월경통 클리닉 장면(사진제공-금산군청)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운영은 월경통 통증지수 검사해 대상자 선정 후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금산여고에서 진행된다.

 

한방공중보건 한의사의 상담, 진맥 등 체질별로 구분해 이침과 한약을 제공하고 온열요법 교육 등 을 실시할 예정이다.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 증상을 나타내는 월경 곤란증은 사춘기 청소년의 절반 정도가 느끼는 흔한 여성 질병이다.

 

성인이 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아 단순히 개인문제로 생각할 수 있지만 청소년기에는 학업과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이 이번클리닉을 통해 월경통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해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함은 물론 학습능률을 향상시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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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5 11: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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