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4일 새벽까지 많게는 159mm이상의 물 폭탄
- 세종, 대전, 계룡,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공주 호우주의보 발령 -
제 21호 태풍 제비가 일본을 강타 중인 3일 오후 18시 10분을 기해 세종시에 호우예비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기상청의 예보(5~10mm)와는 달리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세종시가 오후 18시 10분을 기해 외출자재 및 상습침수지역 대피 등에 대한 안전문자를 발송하였다.
3일 18시 20분 기상특보에 따르면 세종을 비롯한 대전과 충청북도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세종시의 강수량은 오늘 오후부터 18시 20분 현재까지 5~10mm의 강수량을 예고하고 있지만 18시 34분 현재 세종시에는 앞을 분간할 수 없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기상청은 세종시 일부지역에 4일 새벽까지 5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이상의 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세종시는 일부 상습 침수지역 주민들은 기상특보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농사 관련 일체의 외출을 삼가할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