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주민 함께 사는 연서면 만들어요”
-3일 연서면주민자치위원회-㈜아이테크`다, 연서´협약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원호)가 3일 ㈜아이테크(대표 박시범)와 업무협약을 맺고, 더불어 함께 사는 연서면 구현을 위한 `다, 연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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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서면주민자치위원회-㈜아이테크`다, 연서´협약 장면(사진제공-세종시청) |
이날 협약식은 ㈜아이테크 공장에서 연서면 주민자치위원과 외국인근로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연서면주민자치위원회와 ㈜아이테크는 ▲외국인 근로자 한글교실 운영 ▲원주민과 함께 배우는 바리스타 강좌 개설 ▲연서면민 한마음 행사(10.27 예정) 등의 추진에 힘을 모으게 된다.
`다, 연서´ 사업은 `모두 다, 연서면민´이라는 뜻으로, 연서면 봉암리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모두 다, 연서면민´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이 사업은 올해 세종시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것으로, 연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시비 500만 원(S등급)을 지원받아 올 9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신원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외국인 근로자도 모두 다, 연서 면민으로서 우리 지역에서 주민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