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면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하며 지역발전 모색하다
“작은 면에서 큰 배움 얻어”
홍성군 구항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27일 충청남도 옥천군 안남면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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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견학(사진제공-홍성군청) |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민자치 우수지역을 견학하여 벤치마킹을 통해 구항면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센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다.
김국환 구항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안남면을 선정한 이유로 “안남면은 옥천군에서 가장 작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지만 언론에 우수사례로 다수 소개될 만큼 주민자치 활동이 왕성한 지역이고, 주민자치위원들의 배우고자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견학에 참가한 한 위원은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 활발한 질문과 의견들이 오고 갔다. 안남면민들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많은 프로그램과 사업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큰 자극이 되었다. 구항면에도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할 생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항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안남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들과의 간담회 이후 배바우 도서관, 산수화 권역 견학 등의 일정으로 선진지 견학을 마쳤다.
구항면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주민자치가 더욱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