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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실린 동화 작가를 만났어요 - - 부강초, 고수산나 작가와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콘서트 열어 -
  • 기사등록 2018-08-29 15: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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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실린 동화 작가를 만났어요

- 부강초, 고수산나 작가와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콘서트 열어 -

 

부강초등학교(교장 김명숙, 이하 부강초) 아이들이 `콩 한쪽도 나누어요´, `삽살개 이야기´로 유명한 고수산나 작가와 만나 느낌과 궁금한 점을 쏟아냈다.

 

부강초가 지난 28일 세종시교육청이 인문학의 효용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부강초 학생들은 고수산나 작가와 만나 꿈, 생활, , 작가에 대한 질문을 이어나가며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꿈을 키웠다. 사진은 고 수산나 작가와 학생들이 함께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콘서트 장면(사진제공-세종시교육청)

 

어떻게 작가가 되셨어요?”

작가님, 책 글씨 쓰시느라 힘들지 않으셨어요?

어릴 때 꿈이 뭐였나요?” “어릴 때 책을 좋아했나요?

자신이 겪었던 일을 책에 쓰는 건가요?”

꼬리 무는 거짓말, 거짓말이 좋은 것도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콘서트´를 주제로 한 이번 만남은 세종시교육청이 인문학의 효용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인문학 콘서트´의 선정학교로 부강초가 선정됨에 따라 지난 28일 부강초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아이들은 책에 고수산나 작가의 사인을 받고, 화이트보드에 메모지를 붙이거나 손을 들며 꿈, 생활, , 작가에 대한 많은 질문을 이어나가며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꿈을 키웠다.

 

박수연 학생(4학년)교과서에 실린 동화작가를 실제 만나서 책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김명숙 교장은 이번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삶을 향유할 수 있었다면서, “공감과 소통의 책 읽기와 삶의 경험을 연결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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