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 공동육아 가족품앗이 호응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가 항상 바쁜 아빠, 육아에 지친 엄마, 매일이 심심한 자녀를 위한 공동육아 가족품앗이`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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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육아 가족품앗이 장면(사진제공-금산군청) |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통해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공간 지원에 따른 공동육아 기회 확대가 목적이다.
육아는 무조건 엄마전담? 이라는`독박육아´를 없애기 위한 방법으로 엄마, 아빠 자녀들이 함께 과자집케이크, 스트링아트 등 온가족의 결속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난 25일 상반기 가족품앗이 결산 프로그램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날리기 위한`우리가족 행복 더하기´프로그램으로 볼풀장과 자녀들이 즐거워할만한 페이스페인팅, 버클만들기, 슬러쉬, 풍선아트, 손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여기에는 금산제일교회, 금산소방서, 금산고등학교 등 각 지역기관의 협조와 지원이 함께 했다.
특히 공동육아의 주체인 부모들이 직접 자신들의 재능과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이기 위한“나도 리더다”라는 프로그램은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가족품앗이 사업을 통해 독박육아에서 벗어나 공동육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적자원 발굴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