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박차
금산군보건소(소장 이화영)는 지역사회연계사업으로 장애인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는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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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관입구 안전손잡이 설치전 모습(사진제공-금산군청) |
▲ 현관입구 안전손잡이 설치후의 모습(사진제공-금산군청)
군보건소와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가 연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장애인 가정내 안전장치 설치로 장애인 가족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 여건을 만들어 준다.
지난 7월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가구 4가정을 선정해 현관입구 안전손잡이, 욕실내 안전보조장치 등을 마무리했다.
사업은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장애가정의 불편한 점을 파악해 의료재활센터에 대상자를 의뢰하면 현장 상담 및 평가를 거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절차로 진행된다.
예산범위 내에서 가구당 30만원 이내로 무상설치를 해준다.
조사 결과 휠체어나 보조기구 사용 시 불편, 현관입구 안전손잡이 설치, 욕실내 안전보조장치의 필요성 등의 요구가 가장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산지역 장애인(가족)이 신체적, 정서적 스트레스를 느껴오던 주거환경이 개선된 후 매우 만족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사업일몰시까지 매년 계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금산군보건소 ( 750-4359)로 문의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