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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한다...치매안심센터 개소 - -상담과 방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진행속도 늦춘다.-
  • 기사등록 2018-08-28 13: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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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한다...치매안심센터 개소

-상담과 방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매 진행속도 늦춘다.-

 

치매 환자와 잠재적 보유자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할 보령시 치매안심센터가 본격 문을 연다.

 

▲ 치매안심센터 전경(사진제공-보령시청)

▲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장면(사진제공-보령시청)

 

보령시는 27일 오후 죽정동 703-1번지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는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치매 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치매의 조기진단과 예방부터 상담 및 사례관리, 의료지원까지 포함하는 종합적 치매지원체계로, 사업비 126300만 원을 투입해 건립한 센터는 지상 2층에 연면적 490.19로 조성됐으며, 사무실과 쉼터(프로그램실) 3, 검진실 2, 상담실, 가족카페를 갖췄다.

 

치매안심센터 구축에 따라 앞으로 치매 상담-치매환자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한 예방·관리, 치매환자관리요령 안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치료를 위한 진료시 처방받은 약제에 대한 보험급여분의 본인부담비용 지원(3만원 한도) 치매가족지원-치매환자 가족 교실 및 자조모임 운영 치매 조기검진-치매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실시 실종예방 인식표 발급 사전 지문등록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인구의 고령화로 우리 시의 경우 60세 이상 인구가 32009명으로, 전체 인구의 31%에 이르고 있고, 등록된 치매 어르신 1772명과 미등록 어르신까지 합산하면 최대 26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치매안심센터 구축으로 치매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의 경제정신적 피해로부터 극복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질병 속도를 현저히 늦추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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