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학교밖 청소년 지원에 나선다
-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MOU 체결-
- 진로직업특강․직업체험활동 등 지원 … 도서구입비도 기부-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www.komsco.com)는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기)와 24일 대전위캔센터(동구 원동 소재)에서 학교밖 청소년의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을 위한 도서구입비 2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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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조폐공사의 교육기부 역량을 활용해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직업 체험 및 직장 견학 기회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다양한 진로직업 특강을 제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진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폐공사와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의 진로직업특강,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꿈Job고´ 등 진로·직업 체험 활동 등을 함께하는 한편 상호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교육협력사업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산하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상담•교육•직장체험 및 취업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돈 만드는 사람들-진로직업특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진로직업 특강에는 이제까지 전국 111개 학교에서 4,28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조폐공사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근거, 2004년부터 청소년들이 대중교통이나 놀이시설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청소년증도 제조·공급중이다.
조폐공사 이재만 부사장은 “재학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진로교육을 해온 우리 공사가 이번 협약으로 학교밖 청소년들에게까지 교육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