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사회, 저소득 가정 생계비 지원`한마음 한뜻´
보령시는 지난 22일 오후 시장실에서 정유조 보령시의사회 회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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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금기탁장면(사진제공-보령시청) |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모두 600만원으로,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지정기부금 형태로 60가정에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정유조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린다는 마음으로 지역 내 의사들과 십시일반 참여했다”며, “받은 사랑을 나누고,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로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사랑은 받을 때보다 줄때가 더 행복하다는 말처럼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의사분들게 고맙다”며, “지금보다 더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그 동행에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의사회는 지역 병・의원 의사 5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986년 저소득 가정 중 학업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난 2012년부터는 만세보령장학회 장학금과 저소득 가정 생계비 지원 등 따뜻한 나눔활동의 저변확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