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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김동일 보령시장, 태풍 솔릭 대비 현장 점검

 

보령시는 22일 오전 대천항 일원에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이진철 보령해양경찰서장, 어업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9호 태풍`솔릭´을 대비하기 위한 해양수산분야 현장 점검을 가졌다.

 

태풍 솔릭 대비 현장 점검 장면(사진제공-보령시청)

 

이번 점검은 서귀포 남남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에서 이동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이 충남 보령과 인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사전 철저한 준비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사와 김 시장은 태풍내습에 따른 선박 결박 및 어선대피 현황 풍랑에 의한 월파 등으로 인 물적 피해 사전 대비 상황 수산 증양식시설 피해예방 사전조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대형 선박의 경우 피항을, 소형 선박의 경우 크래인을 통한 정박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김동일 시장은 해안선과 주택, 산림 등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부분도 철저한 준비를 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최근 산림지역의 개인 태양광 설치 증가에 따른 산사태 위험도 예상돼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지난 2010년 곤파스와 경로가 유사하고, 진행속도는 오히려 더디어 주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도와 시, 해양경찰, 어업관계자 모두의 굳건한 협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2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일 시장 주재로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최종 점검회의를 열고, 그동안 추진상황 및 이후 대처계획을 논의하고, 피해 발생 시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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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22 16: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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