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태풍 대비 꼼꼼한 준비운동 완료!
- “태풍 솔릭 북상, 홍성군 이상 無!” -
제19호 태풍 `솔릭´이 오는 23일 오후 서해안 지역에 상륙하며 주민 생활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홍성군이 주민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꼼꼼한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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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솔릭 대비 점검회의 장면(사진제공-홍성군청) |
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실과 및 사업소, 각 읍·면 담당 팀장 등 36명을 소집해 태풍 `솔릭´ 피해 예방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솔릭´의 예상 진로와 기상상황을 공유하고 부서별 조치사항과 중점 대처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군은 태풍으로 인한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폭염저감시설로 설치했던 그늘막을 해체하고 간판고정 및 입간판 등에 대한 안전 조치, 재해취약지역 및 공사장 사전점검, 협업부서간 태풍대응 공조체계 구축 등 태풍 사전대비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 조치를 강화하며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배수시설, 농업시설물 및 축사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함께 가두방송 및 마을앰프 등을 활용한 행동요령 홍보, 산사태·침수 위험 지역 등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 강화 및 SMS 긴급재난문자 발송, 태풍·호우 특보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철저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김석환 홍성군수는 풍랑 피해가 예상되는 남당항 등 관내 태풍취약지역 3곳을 직접 방문해 꼼꼼한 재난대비 사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태풍의 영향으로 홍성 지역에 집중호우와 강풍이 예상되고 있다. 취약지역 및 시설물 사전 예찰활동, 주민행동요령 홍보 등 각 분야에서 철저한 사전예방대책 추진을 통해 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