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맞벌이 가정 아이 안심하고 맡기세요!
- 6세~13세 맞벌이 가정 자녀 대상 연말까지`틈새 돌봄놀이터´운영
보령시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8월 20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틈새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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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틈새 돌봄놀이터 운영 장면(사진제공-보령시청) |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현희)가 운영하는 이번 돌봄놀이터는 만6세 부터 만12세 미만의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주중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이용료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재료비 및 간식, 식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돌봄은 위생 및 청결, 화재 및 안전 등 아동지원 ▲독서를 통한 읽고, 말하기, 쓰기 등 독서지도 ▲줄넘기, 민속놀이 등 놀이활동 등 일반 활동과 기초외국어, 음악, 미술 등 예체능, 과학, 문화예술 체험 등 특별활동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신청 아동 학부모의 재직증명서, 고용보험피보험자격내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되고, 서류를 통한 자격확인 후 대상자로 선발되면 다음날부터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건강가정지원센터(070-4231-5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갑 사회복지과장은 “돌봄놀이터는 직장생활로 인해 퇴근 시간이 늦거나, 불가피한 사유로 아이를 잠시 맡길 곳이 없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한 양육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