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18년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21일...산림공공데이터 활용, 4차 산업혁명시대 산림일자리 창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1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산림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과 공동주최한 `2018년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
▲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장면(사진제공-산림청) |
이번 대회에는 39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서면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모두 9점(최우수 2, 우수 3, 장려 4)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는 `산림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수목원/공원/산림교육센터/학교정원 통합 관리 및 산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안한 더웰(김동조 외 4명)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드로미(김이호 외 6명)팀 `우리 동네 보호수´와 삼총사(이보원 외 2명)팀 `오름사찰´, 장려상은 다연소프트(김철승) `블록체인 기반의 위치 중심형 자동적 고도화 여행/등산로 서비스´와 솔나무(장한솔) `대한민국 100대 명산 정복하기´가 수상했다.
제품·서비스개발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특수제작 씨앗과 날씨 및 성장 빅데이터를 이용한 환경녹화 소셜 플랫폼´ 로안(김태완 외 1명)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닉네임(Nicnames·이영준 외 1명)팀 `온디맨드형 산행 및 산악회 플랫폼´, 장려상에는 셰르파(Sherpa·신동규 외 2명)팀 `산림 정보를 안내해주는 음성인식 비서´와 산림네이터(박진희) `국민 수요 맞춤 종합 산림 정보앱(APP)´이 선정됐다.
최우수 수상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박종호 기획조정관은 “앞으로 민간의 활용가치가 높은 산림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창업 컨설팅과 연결하여 산림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향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