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커피전문점 1회용 컵 사용 여부 집중 점검
머그컵 사용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당부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정부의 1회용품 사용규제 방침에 따라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여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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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대덕구 담당공무원이 커피전문점의 1회용 컵 사용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청) |
구는 먼저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1회용품 사용규제 관련 홍보포스터와 안내문을 제작해 관내 200여 곳의 업소에 배포를 마쳤으며,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1회용품 사용억제 규정 준수 여부를 현장 점검한다.
현장 점검 시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불가 고지 여부 ▲소비자의 테이크아웃 의사표명 여부 ▲적정량의 다회용컵 비치 여부와 ▲1회용품 사용 억제 안내문구 부착 등 종합적인 상황을 살핀다.
박윤국 청소위생과장은 “법적 강제 여부와 상관없이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 절약 차원에서 1회용 컵 사용 줄이기에 사업주와 이용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 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