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청 봉사동아리, 팥빙수 나눔 봉사활동 펼쳐
금산군청 직장동아리 `금산사랑봉사회´는 지난 18일 지속되는 더위에 지친 금산읍 주민들을 위해 하나로마트 비호지점 앞에서 시원한 팥빙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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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군청 봉사동아리, 팥빙수 나눔 봉사활동 장면(사진제공-금산군청) |
금산사랑봉사회는 팥빙수 기계로 얼음을 직접 갈아 작은 눈꽃을 그릇에 수북하게 쌓고, 팥과 달콤한 연유도 넣어 시원한 팥빙수를 제공해 주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했다.
한 어르신은 “더운 날 주민들을 위해 시원하고 맛있는 팥빙수를 대접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팥빙수를 먹고 나니 무더위가 싹 날라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금산농협 하나로마트 비호지점의 장소제공과 전기사용 등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가.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팥빙수 나눔 봉사활동은 200인분 분량의 모든 재료가 떨어진 오후 12시 30분에 마무리됐다.
변승현(부리면사무소) 금산사랑봉사회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고, 이 팥빙수로 조금이나마 주민들이 무더위를 날려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