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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고복수영장 2만 6000명 몰렸다 - - 15일 야외수영장 운영 종료…도심 속 새 피서지 자리매김 -
  • 기사등록 2018-08-20 10: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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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고복수영장 26000명 몰렸다

- 15일 야외수영장 운영 종료도심 속 새 피서지 자리매김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15일 약 한 달간의 고복 야외수영장 운영을 종료하고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 고복야외수영장의 모습(세종시청제공)

 

고복 야외수영장은 지난달 21일부터 한 달간 연일 지속된 폭염 속에서도 26000여 명이 방문, 세종 최고의 물놀이 명소이자 새로운 피서지로 인기몰이를 했다.

 

특히 고복 야외수영장은 시원한 지하수를 이용한 수영조 2, 테마별 에어바운스 6, 그늘막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더위에 지친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완벽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장 물을 이틀에 한 번씩 교체하고 수영조와 에어바운스를 청소하였으며, 대장균 등 미생물 번식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독을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안전한 물놀이 시설 관리를 위해 안전요원 등 57명을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권영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 고복 야외수영장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도심 속 피서지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미비점 등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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