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시당 이춘희 위원장이 4일 오전 세종시청 3층 브리핑실에서 `세종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였다
이춘희 위원장은 “세종시는 현상 유지가 아니라 새롭게 만들어가야 한다. 특히 세종시의 도시계획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난개발 등의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같은 현 시정은 반드시 고쳐나가야 한다”면서 유한식 시장이 이끄는 세종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자신의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시장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는 선거"라며 "행정수도를 반대하는 세력에 의해 지금은 비록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건설되고 있지만 언젠가는 행정수도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발전 방안으로 ▲2030년 인구 70만 자족도시 건설 ▲남부권 행정중심축,북부권 경제중심축 건설 ▲조치원읍 인구 10만명 조성 ▲세종시표 로컬푸드 사업 달성 ▲세종시 교육특별시 건설 ▲복합커뮤니티 센터 읍면지역 확대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