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역 최고 권위 제37회 만세보령대상 후보자 공모
- 교육문화 등 5개 부문..이달 31일까지 접수 -
보령시는 시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제37회 만세보령대상´후보자를 추천 공모한다고 밝혔다.
| |
▲ 보령시청사 전경 |
`만세보령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에 기여한 공이 뚜렷한 시민을 시상해 자랑스러운 보령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만세보령문화제가 열리는 해에 선정하는 상이다.
선정 부문은 교육문화, 지역개발, 체육진흥, 사회봉사, 효․열행 등 5개 이며, 이달 31일까지 읍·면·동 또는 유관기관·단체, 시민 등의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접수 받는다.
`교육문화부문´은 교육, 문화, 예술, 언론분야 발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획기적발전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 하였거나 우수한 작품을 발표, 향토문화 선양에 공헌한 사람이며, `지역개발부문´은 농업·어업·광업·공업 등 산업분야 또는 지역개발 분야에 크게 공헌한 사람이다.
또`체육진흥부문´은 우수선수 지도양성 및 이론, 연구, 체육인구 저변확대와 도·전국, 국제대회 등 체육대회 출전으로 뛰어난 기술, 기록을 남긴 현역선수 및 체육인이고, `사회봉사부문´은 불우이웃돕기, 청소년선도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인보상조(이웃끼리 보호하고 서로 돕는) 운동에 크게 공헌한 사람이고`효․열행부문´은 효자, 효부, 효녀, 열녀, 열사로서 주민의 칭송이 자자하여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사람이다.
추천자격은 추천일 현재 보령시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동일한 공적 내용으로 도 단위 기관 또는 상급기관에서 수상한 사람과 피성년 후견인, 피 한정후견인,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 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않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되지 아니한 사람 등은 심사에서 제외한다.
부문별 추천 방법은 추천서 및 이력서, 공적조서, 공적증빙서류 등 소정의 양식에 의해 일반 시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장,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은 소속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되고, 개인이 신청할 경우 주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을 받아 시 문화공보실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특히, 수상자 선정은 공정성과 객관성의 확보를 위해 1차 부문별 예비심사위원회와 2차 만세보령대상 위원회를 거쳐 확정하고, 오는 10월 6일 만세보령문화제 본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우준영 문화공보실장은“만세보령대상은 우리 시를 대표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각 분야별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분들이 꼭 신청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