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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석장리박물관 `병아리 선사교실´ 운영 -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구석기문화 체험 기회 제공 -
  • 기사등록 2018-08-10 16: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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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하반기 석장리박물관 `병아리 선사교실´ 운영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구석기문화 체험 기회 제공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97일부터 119일까지 석장리박물관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하는 병아리 선사교실에 참여할 5~7세 어린이집·유치원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병아리 선사교실 운영장면(사진제공-공주시청)

 

시에 따르면, 병아리 선사교실은 `우가, 그림으로 소원을 빌어볼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직접 탐험대원이 되어 구석기 소년인 `우가´`우가아빠´를 따라 식량을 찾아나서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

 

병아리 선사교실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전국 유일의 구석기 유아 체험 프로그램으로서 올해까지 1만명이 넘는 체험객이 다녀간 석장리 박물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특히, 최근에는 공주 이외의 지역까지 병아리 선사교실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석장리 박물관의 관람객 증가에도 큰 일조를 하는 등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www.sjmuseum.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20개 단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석장리박물관(041-840-89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구석기문화를 야외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참가를 바란다병아리 선사교실을 찾는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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