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 총력
금산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와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실․과, 사업소, 읍․면 합동으로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력하게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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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납액 징수활동 장면(사진-금산군청제공) |
군에 따르면 독촉장과 문자발송,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을 자진납부해 줄 것을 독려하였으나, 체납액이 7월말 현재 89억2800만원(지방세 45억9400만원, 세외수입 43억3400만원)에 달하고 있어 전 행정력을 동원, 체납액 일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에는 체납액 합동 징수팀을 중심으로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등 체납처분을 할뿐 만 아니라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다양한 행정제재도 병행한다.
특히, 전체 체납의 37%를 차지하고 있는 차량 관련 체납액에 대해서는 별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상시 운영,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체납차량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징수방법을 총 동원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일소할 방침이며,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납부를 당부 드린다.”며 납부하는 세금은 군민생활 편익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