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 대상, 1박2일 청소년 가족캠프 개최
캠프에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사후모임과 전화상담 등 지속적인 사례관리 병행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2일까지 유성구 유스호스텔에서 `1박2일 청소년 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가족캠프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프로그램에 몰두하는 모습.
이번 가족캠프에서는 ▲가족 티셔츠 만들기 ▲가족 공동체 놀이 ▲사랑의 우리집 만들기 등 가족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캠프에 참여한 가족을 대상으로 사후모임과 전화상담 등 지속적인 사례관리가 병행된다.
유성구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3일부터 유성구청 홈페이지, 모바일 앱 `유성이´를 통해 15가족(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가족 당 3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교육과학과(☎611-2089)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아 유성구 교육과학과장은 “1박 2일간 진행되는 청소년 가족캠프를 통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