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동,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실시
-다문화가족과 함께 필리핀, 캄보디아 고국음식 만드는 시간 가져-
공주시 옥룡동(동장 주진영)이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프로그램 일환으로 `필리핀, 캄보디아 고국 음식만들기´ 행사를 지난 4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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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룡동,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장면(사진제공-공주시청) |
옥룡동 다문화가족협의회(회장 이인순)와 옥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연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옥룡동 다문화가족과 새마을 부녀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룸삐아), 캄보디아(썸러카레) 등 고향음식을 함께 만들어보고 직접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진영 옥룡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옥룡동 다문화가족 구성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동에서는 매월 1회 다문화 가족 힐링 교육, 김치 및 밑반찬 만들기, 고마공주 나눔터 빵만들기 자원봉사, 고국음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복모임 프로그램을 운영,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