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폭염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홍성군은 지난 8월 2일 폭염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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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피해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장면(사진제공-홍성군청)
홍성군은 지난 7월 14일 처음 폭염특보가 발효 된 이후 20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 군민들에게 폭염 피해 예방 리플릿, 얼음물, 부채 등을 전달하며 폭염 시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운 낮 시간동안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에는 가벼운 옷차림과 창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의 건강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책 추진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11개 읍·면의 경로당, 마을회관, 읍·면사무소 등 65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홍성군 관내 도로 살수와 내포신도시 내 그늘막 설치 등 폭염 피해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